넥스가드 열차단 비교실험 - 열흡수와 열반사의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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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4 15:43:09 | hit 3,872 |
오늘날 열차단 틴팅필름은 크게 나노세라믹 필름과 스퍼터 필름으로 분류됩니다. 나노세라믹 필름은 열적외선의 열기를 직접 흡수하며 온도가 오르는 열흡수 필름에 속하고, 스퍼터 필름은 열기를 반사해 온도 변화가 없는 열반사 필름에 속하죠.
스퍼터 필름보다 먼저 만들어진 나노세라믹 필름은 오늘날 자동차 틴팅필름 브랜드들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나노세라믹 필름의 열흡수 방식이 차량 실내 온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틴팅필름의 대세는 스퍼터 필름으로 기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넥스가드에서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한 공개 성능 테스트 제안을 접한 운전자들은 '열차단의 진실을 이제야 알았다'란 반응을 보이며 넥스가드 자동차 틴팅필름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넥스가드의 공개 성능 테스트 제안에 국내 모든 썬팅필름 브랜드들이 화답할 날을 기다리며, 넥스가드 내부에서 진행한 열차단 필름 비교실험 영상을 새롭게 공개합니다.
넥스가드에서 준비한 이번 실험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빠른 결과 확인을 위해 실험 중간과정은 영상에서 생략했습니다.
넥스가드 열차단 필름 비교실험을 위해 준비한 3대의 열적외선 램프입니다. 각각의 램프 앞에는 달걀이 든 유리상자가 놓여 있는데요. 순서대로 틴팅필름을 시공하지 않은 맨유리, 나노세라믹 필름을 시공한 유리, 넥스가드 스퍼터 필름을 시공한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일한 실험환경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각 유리상자 안 온도를 모두 15℃로 고정하고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열차단 필름 비교실험을 시작하고 1시간 45분이 경과했습니다. 틴팅필름을 시공하지 않은 유리상자의 온도계는 온도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렸군요.
나노세라믹 필름이 시공된 유리상자는 온도계가 터지는 건 면했지만 온도 상승 수치가 온도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정확한 수치를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 넥스가드 스퍼터 필름을 시공한 유리상자의 온도는 25℃로 불과 10℃ 상승에 그쳤습니다.
실험 시작 6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틴팅필름을 시공하지 않은 유리상자와 나노세라믹 필름을 시공한 유리상자 모두 온도 측정이 불가능했지만, 넥스가드 스퍼터 필름을 시공한 세 번째 유리상자는 효과적으로 열을 반사하며 온도 상승을 최소화했습니다.
유리상자에 시공된 틴팅필름이 과연 효과적으로 열을 차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리상자 안에 넣었던 계란의 껍데기를 벗겨볼까요?
첫 번째 유리상자 안의 계란은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바짝 익어 있었습니다. 열적외선을 막거나 튕겨내는 대신 고스란히 투과시키는 맨유리인 만큼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나노세라믹 필름을 시공한 유리상자에 들어있던 달걀도 반숙, 혹은 그 이상으로 익어 있었습니다. 열차단이 제대로 되었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혹시 6시간이나 열을 가했으니 이 정도는 자연스러운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래의 실험 결과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노른자와 끈적이는 흰자가 보이시나요? 넥스가드 스퍼터 필름을 시공한 유리상자 안에 있던 달걀은 6시간 동안 가열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신선함을 유지한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흡수했던 열을 실내로 재방출하는 나노세라믹 필름과 달리, 열을 외부로 반사해 실내 온도 상승 요인을 억제한 스퍼터 필름의 특징이 확연히 드러난 순간입니다.
차량을 잠시 바깥에 세워두기만 해도 내부가 찜통처럼 뜨거워진다면? 이유를 모른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위의 실험을 통해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의 '원인'과 '해결책'을 확인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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